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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보다 남자' 교복 한국과 비교해 보니...
July07
2009. 3. 16. 15:35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대만과 일본, 한국에 이어 중국까지 제작에 돌입해 네티즌들의 국가별 비교는 언제나 큰 관심을 끈다. 각 나라별 주인공들의 외모 비교를 비롯해 캐릭터, 연출, 인물 간 관계도 등 비교의 영역이 넓다. 특히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하기에 교복 패션은 드라마의 대표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겨, 주요 비교 대상이다.
이번에 공개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는 옷깃에 체크무늬가 들어간 정장 스타일의 교복. 여기에 빨간색의 다양한 타이로 캐릭터에 따라 변화를 주었다.
이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들을 많이 보였다. '한국판 꽃남과 도저히 비교가 안 된다' '중국에서도 캐스팅 때문에 욕먹는 다는데, 교복까지 이러면 팬들이 가만 안 있을 거 같다' '한국의 1970~80년대 보는 거 같다' 등의 부정적 반응과 '그래도 여자 교복은 배우와 잘 어울려 상당히 예쁘다' 등 소수 의견도 있었다.
중국판 '꽃보다 남자'는 '유성우'(流星雨)라는 제목으로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로 중국판 F4는 장한(장한-구준표 역), 위하오밍(유호명-윤지후 역), 주즈샤오(주재효-소이정 역), 웨이천(위신-송우빈 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