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임플란트] 누구에게 필요할까??

[평촌임플란트] 이런 사람에게 필요

제 3의 치아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임플란트의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최근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70세 이상 고령자 35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를 시술한 결과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혀 고령이 임플란트의 장애가 될 수 없음을 입증했다.

이로써 임플란트는 전 연령대가 누릴 수 있는 치과기술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하지만 여기에는 성장기 아동은 제외된다는 전제가 따른다.
성장이 진행 중인 아동이나 청소년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경우
임플란트 보철물이 잇몸뼈 속에 파묻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임플란트 시술이 성장기 이후 전 연령대의 성인에게 가능하다고 해서
누구나 치아 손상시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가능하다면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 인공치아를 써야 할 경우라도
자연치아를 대치할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임플란트는 커다란 혜택일 수밖에 없다.

첫째는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인공치아를 삼고 싶은 경우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현재로서 임플란트 이외의 대안은 없는 상태이다.
치아 일부가 손실됐을 경우 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이외의 방법으로는 브릿지가 있다.
하지만 브릿지는 주변 치아를 삭제해야 한다는 단점을 지닌다.

요즘에는 이같은 단점을 다소 보완한 휴먼 브릿지가 등장했지만
이 역시 주변 치아에 일정 부분 손실을 입히는 것이 불가피하다.
브릿지가 주변 치아에 의존해 이뤄지는 시술인 만큼 구조적 문제로 인해
브릿지 시술이 불가능한 사람도 있다.

두 번째는 틀니 사용에 극심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이거나
장기간 틀니 사용으로 치조골이 상실된 사람의 경우이다.
틀니는 적응하는데 일정 기간이 걸리는데 오랜 기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장기간 틀니 사용으로 치조골이 상실된 결과 입 주변의 주름이 늘어나는 일이 있는데
이런 불상사를 피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임플란트는 필수적인 대안이다.
틀니로 인해 발음에 장애를 겪거나 구취가 심해 불만이 많은 사람도 임플란트를 고려해볼 만하다.

임플란트 시술을 최소화하면서 치아 전체를 인공치아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은
임플란트와 틀니의 절충형인 임플란트 틀니를 사용할 수도 있다.
실버 임플란트로도 불리는 임플란트 틀니는 위 아래 잇몸뼈에 각각 3~4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뒤
강력한 자석을 이용해 그 위에 전체 틀니를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틀니와 임플란트의 장점만을 취합한 방식으로서 최근 들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응용기술이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세 번째는 최후방 어금니가 상실된 경우이다.
이 경우 인공 치아를 심을 유일한 대안은 현재로서는 임플란트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인접 치아에 의존해야만 하는브릿지 시술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한번 심어놓으면 틀니나 브릿지에 비해 발음이나 저작능력이 뛰어나고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기타 인공치아 시술에 비해 심미성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며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관계로
대화중이나 식사중 빠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충치가 생기지 않아 구강 건강 유지에도 비교적 유리하다.

하지만 자연치아처럼 치석이 끼거나 인공치아 주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점에 관한 한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인공치아에는 신경이 없다는 점을 감안 자연치아 이상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치아에 신경이 없어 웬만큼 구강 건강이 훼손되어도 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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